(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024년 11월 12일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바쿠에서 시작되었다. 몽골 대통령 후렐수흐 우흐나(Khurelsukh Ukhnaa)가 당사국총회에 참석하였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바쿠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의 환영을 받았다.
COP29 기간 중에 열리는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진전을 가속화하고, 당사자들의 단결을 강화하며, 205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한 공약에 대한 행동을 신속히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당사국총회는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고,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고 적응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기금을 모금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공동 재정 목표를 정의하고자 한다.
COP29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은 선진국에 2025년까지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재정 지원을 두 배로 늘려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룰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기후 변화 적응, 회복력 완화 및 구축, 지속 가능한 관행 촉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및 이니셔티브 시행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은 2024년 11월 12일 당사국총회에서 연설하여 기후 변화, 사막화 방지, 지구 온난화 완화에 대한 몽골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가 차원에서 시행 중인 정책과 조치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