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몽골 코로나19, 울란바토르 30명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감염자수 1,380명 도달, 몽골 총 1,890명 확진자수 기록

by 몽골외신팀 | 2021-02-04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전염병센터의 감시 및 연구 부서장 A.Ambaselmaa는 어제 실시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2월 3일 어제 몽골 전역에서 16,96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3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모두 울란바토르에서 발생했다. 대표적인 활성 핫스팟 지점이 두 곳이 새로 발생했다.

수흐바타르구 8동(수흐바타르 광장 바로 동쪽)에 있는 ‘몽골 쉬르’ 회사 직원 1명이 2월 1일 밤 확진되어 해당 직원 7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암갈랑 산부인과 병원(바양주르흐구 13동 선진호텔 11시 방향 인근)에서 오늘 아침에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명은 병원 직원이고, 다른 한 명은 산부인과에 입원한 여성이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에는 10개의 활성 핫스팟이 진행중이고, 일부는 출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성 핫스팟은 다음과 같다.

‘암갈랑’ 산부인과 병원(선진 호텔 11시 방향 인근)
‘몽골 쉬르’ 회사(수흐바타르구 8동, 수흐바타르 광장 바로 동쪽)
수흐바타르구 8동 GB TOWER 비은행 금융기관
성긴해르항구 슈퍼마켓
수흐바타르구 벨힝 거리의 신발 가게
수흐바타르구 15,16동 벨힝 거리
13구역 기숙사 근처 ‘누델칭’ 식당
바양주르흐구 17동에 있는 기숙사
수흐바타르구 기숙사

이로써 지역 감염자는 1,380명이 되었으며, 몽골의 총 감염자는 1,890명에 이르렀다. 1,398명이 치료가 완료 되었고, 환자들은 전염병센터, 중앙 군 병원, 항올구에 있는 300병상 병원에서 454명이 치료중이며, 매우 위독한 사람은 1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