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몽골 은행은 23톤의 금을 구입했으며, 외환보유고는 사상 최고치인 45억달러에 이르렀다.

by | 2021-01-01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020년 12월 28일 현재 몽골 은행의 금 구매량은 2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톤 증가하고 외환 보유고는 8억 8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금 구매가 100톤에 달하여 외환 보유고가 37억 달러 증가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공식 외환 보유고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4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구매의 성공적인 성장은 연초 이후 세계 금 가격의 21% 상승, 주요 금 매장지 개발, 생산 증가, 국경을 통한 금 밀수 감소로 인한 것이다.

또한 ‘골드 -2’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 은행은 금광 업체에 대한 선급 환 및 장기 자금 조달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17억 달러 규모의 금 수출량을 2020년 11월 기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몽골의 수출 수입을 늘리고 국제 수지 적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Darkhan-Uul과 Bayankhongor aimags에서 금을 구매했으며, 금 거래자에 대한 라이센스 발급, 금 테스트 및 지불 서비스 결과로 몽골 은행에 판매되는 귀금속의 양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