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어르헝 아이막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어르헝 아이막의 보건부 실험실에서 다양한 돌연변이를 확인하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샘플 (188개 샘플)의 60% 이상에서 돌연변이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는 크게 알파(영국 버전), 베타(남아공 버전), 감마(브라질 버전), 델타(인도 버전) 의 네 가지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가 있다.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다. 따라서 시민들은 가급적 밖에 나가지 말고 2시간마다 마스크를 교체하고, 개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하는 것이 좋다.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11월 질병의 증상이 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 버전 델타 돌연변이에는 과도한 콧물, 두통 및 코 막힘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지난 24시간 동안 어르헝 아이막에서 74명의 새로운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그중 23명은 어린이다. 아이막에서 승인된 총 케이스 수는 1,837 개다. 이 지역에서 총 3명이 감염으로 사망했으며, 이중 2명은 전혀 백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고, 1명은 단일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