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중국은 몽골로부터 석탄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10월 중국은 호주 석탄 수입을 금지했다. 그러나 중국내 광산 생산량 감소로 인해 수입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몽골의 점결탄 공급이 위축되면서 중국 가격이 급등했다. 간츠모드 국경에서 몽골 원료탄 가격은 톤당 2,800위안에 달했다. 세척된 점결탄 가격은 3,20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몽골-중국 정부간 회의가 화요일에 열렸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은 몽골에서 수입되는 광물 및 농산물의 양을 늘리는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