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어제 정례 국무회의에서 몽골개발은행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B.Solongoo 법무부 차관은 총리의 지시를 소개했다.
“몽골개발은행은 2011년 설립됐으며 2017년 통과된 새로운 법률에 따라 은행 총 대출의 60%를 수출 촉진 및 수입 대체 프로젝트에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몽골개발은행은 오늘 국무회의 발표에서 법원에서 분쟁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법원의 결정이 내려져도 결정이 늦어진다고 밝혔다.
부실 차용자에 대한 공개 조치는 성공적이었고, 1월 24일 이후 86억 MNT이 상환되었다. 남은 기업들은 대출 상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총 20건의 대출 또는 5,200억 MNT가 남용되었다. 법무부 차관은 이에 대해 법무법인의 조사를 요청했다.
몽골개발은행은 몽골 은행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정부에서 모니터링한다.
이날 회의에는 반부패청장이 참석해 점검 내용을 전달했다. 1월 말 몽골개발은행은 차용자 52명을 조사하기 위해 반부패청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몽골개발은행은 몽골의 개발에 필요한 특정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정부는 몽골개발은행을 지원할 것이다. 그러나 대출금 미지급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몽골개발은행이 차입, 채무 불이행 및 대출 오용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다. 정부는 법 집행 기관의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