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6개 자치구에서 불법 간이매점 645개 이전 중

by | 2025-04-15 | 경제/산업, 몽골뉴스

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 및 자치구의 행정명령에 따라 공공 소유의 거리, 광장 및 보행자 구역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허가받지 않은 간이매점(TYTs)들의 이전 작업이 시작되었다.

울란바토르시 중심부 6개 자치구에 총 1,100여 개의 간이매점이 허가 없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46개 지역에서 645개의 허가 없는 간이매점을 이전 완료하고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냠바타르(Нямбаатар) 시장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허가 없는 간이매점들을 지난 며칠간 이전하고 도로를 확보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간이매점 운영자 대표들과 만나 울란바토르시 행정청에서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우선 울란바토르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나란툴, 하르호린 등 시장과 상가에 점포를 임대해주고 1년치 임대료를 지불해주겠다는 제안도 했지만, 매점 운영자들은 여전히 간이매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 차원에서는 간이매점 이전 작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공공장소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방해물 없는 도로와 광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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