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장인 냠바타르(Нямбаатар)가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국 매니저 크리스토프 크레핀(Christophe Crepin)을 비롯한 대기질 전문가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냠바타르 시장은 울란바토르시의 대기 및 환경오염, 교통 정체 해소,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4개 메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의 약 5만 가구를 가스 및 전기 난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다가오는 겨울 난방 시즌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첫 단계로 가정의 게르(전통가옥)와 주택의 단열 작업을 실시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서 세계은행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국 매니저 크리스토프 크레핀은 향후 양측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강화하는 데 모든 지원을 제공하며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