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단장 이종근)은 11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2일간 에르데네트 시에서 개최된 “산림종자 채종임분 지정, 종자결실량 및 평가”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사업단의 3단계 사업(2022년~2026년) 중 하나인 “몽골 산림역량 강화”와 관련하여 “채종원 조성 및 관리(KOICA 자문관 김용율)”, “저면관수 시스템과 PLA 용기를 이용한 구주적송 양묘 방법(건림산림연구소 서형민)”에 관한 신기술을 몽골 산림관계자에게 소개,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에르데네트 산림유전자원 센터는 작년(11월 28일)부터 몽골내 종자, 양묘 및 조림 담당 관계자에게 한국을 위시한 선진 산림국가에서 개발, 확립된 최신 기술을 제공하여 이들의 산림기술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를 하기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세미나 첫날 11월 27일(목)에 산림종자 채종임분(seed stand) 지정(몽골 국립아카데미 지리생태연구소 Udval박사), 채종원(seed orchard) 조성 및 관리(한-몽그린벨트사업단 김용율 KOICA자문관), 저면관수(below water irrigation) 양묘 방법(건림산림연구소 서형민 소장) 방법 기술들이 소개되었고, 둘째날인 11월 28일(금)에는 에르데네트 산림유전자원 센터가 조성한 산림종자 채종임분 및 Khyalganat 소재 양묘장에 대한 현장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에르데네트 산림유전자원 센터(Ser-Oddamba 센터장), Bulgan 아이막 환경부, Khovsgol 아이막 환경부, Khyalganat 솜, 몽골 비상관리청(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등 40여명의 산림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세미나를 개최한 에르데네트 산림유전자원 센터의 Ser-Oddamba센터장은 “에르데네트 광업기업은 몽골의 One Billion Tree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이제까지 종자검사 및 저장을 위한 산림유전자원 센터를 신축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또한 향후에는 양묘사업에 사용될 종자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필요한 종자 채종 임분의 조성과 최첨단 시설 양묘 온실의 신축을 진행하고 있는 바,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신기술은 담당 관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의 이종근 단장은 “사업단은 제3단계 사업(2022~2026년)에서 몽골의 산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단 및 몽골 산림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금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종자 및 양묘에 대한 최신 기술이 널리 몽골 산림관계자에게 널리 공유되어 산림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금번 세미나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