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항공사 훈누에어가 제조사로부터 신형 E195-E2 항공기를 직접 인수해 본국으로 도입했다.
중형 규모의 이 최신 항공기는 높은 수준의 승객 편의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으며 친환경적이다. 비행 중 소음과 주변 소음 수준이 낮고, 유사 기종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비량을 약 20% 감축한다. 도착 즉시 이 신형 항공기는 울란바토르-푸꾸옥 노선에 투입됐다.
이번 인도로 훈누에어는 현재 총 2대의 신형 E195-E2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또한 훈누에어는 2025년 12월 25일 울란바토르-마닐라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훈누에어는 대한민국, 인도(델리·암리차르), 베트남(나트랑·다낭·푸꾸옥), 필리핀(마닐라), 중국(베이징),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9개국 39개 국제노선을 운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