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단샤타르 총리 “제조업체 대출금리 인하 전략 수립, 국회 제출 추진”

by | 2026-01-27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정부가 국내 제조업체 정책 지원, 우호적 조세 환경 조성, 정부 조달에서 국내 생산업체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잔단샤타르 총리는 “애국 구매-국내 생산 2026” 전시회를 참관하며 국내 생산 제품 구매를 촉구했다.

잔단샤타르 총리는 국내 제조업체의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전략을 수립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법 개정안에는 납세자들의 세금 부담을 1조 6천억 투그릭 경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소 제조업체의 과세 기준을 현행 15억 투그릭에서 25억 투그릭으로 상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을 확대하는 등의 변경사항을 조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총리는 “몽골산”이 단순한 라벨이나 원산지가 아닌 품질, 책임, 자부심의 보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내 생산이 강력해야 경제가 안정된다고 말했다. 경제가 안정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야 국민 생활이 실질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 생산 제품을 구매하고 국내 생산을 지원하는 것은 오늘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내일의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잔단샤타르 총리는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생산 제품의 품질과 표준에 주목하고 경쟁력을 개선할 것을 생산업체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생산업체의 제품 구매 시 표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 기관들이 국내 생산업체의 새로운 표준 도입을 지원하고 돕는 것을 방침으로 삼았다.

몽골에 등록된 법인의 입찰 선정 총액은 최근 5년간 2.8배 증가해 12조 6천억 투그릭에 달했다. 입찰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2019년 3,580개에서 2025년 5,137개로 늘었다.

“애국 구매-국내 생산 2026”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 생산업체로부터 구매할 제품 목록을 소개하고, 생산업체들이 정부 조달에 어떤 제품을 공급할지, 표준 적합성 인증서를 받는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결의로

국내 생산업체의 품질 표준 요건을 충족하고 적합성 보증을 받은 154개 품목의 제품 목록을 승인했다. 전시회 참가자들은 총리에게 이 목록의 품목을 추가로 승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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