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의 난방 인프라를 확충할 63메가와트(MW) 규모의 담바다르자(Дамбадаржаа) 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정률이 70%에 도달했다.
담바다르자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의 난방 공급 담당 엔지니어인 첸드(Цэнд)는 “현재 3개의 보일러가 들어갈 주건물을 비롯해 주요 장비, 금속 구조물, 석탄 저장소, 컨베이어 벨트, 백필터(여과집진기), 굴뚝 및 기타 보조 시설에 대한 조립 및 설치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당 건설의 총괄 시공사인 ‘중국제2야금그룹공사(China Second Metallurgy Group Corporation)’ 소속 엔지니어와 기술진 15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렙다그와 울란바타르시장에 따르면, 2027년 이전인 오는 12월 말까지 발전소의 1차 시험 가동 및 설비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발전소가 완전히 가동되면 담바다르자 및 셀베(Сэлбэ) 부도심 지역의 약 5,000가구에 안정적으로 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아울러 셀베 지역 내 77개 동의 건축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규 수요자들 역시 난방 공급 시스템에 순차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번 발전소 건립을 통해 울란바타르시의 전체적인 난방 공급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겨울철 수요가 급증하는 피크 타임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난방 사용 제한 문제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담바다르자 열병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울란바타르시 행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