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보건부는 7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소식을 발표했다. 몽골에서는 어제 19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미국에서 온 25명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러시아에서온 학생 1명과 운전자 1명이 치료가 완료되어 전염병센터를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몽골은 코로나19 확진자 220명을 유지하고, 회복완료수 2명을 추가하여 179명이 되었다.
어제 한국에서 특별기로 420명이 도착했다. 비행기 2대가 운항하였는데, 첫 번째 비행기는 20시35분에 256명이 탑승하여 도착하였고, 두 번째 비행기는 22시12분에 164명이 탑승하여 보얀트 오하(Buyant-Ukha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두 번째 비행기는 비행기 엔진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베이징에 임시 착륙하여 점검한 후 울란바토르로 운항했다. 베이징에서는 다른 승객과 섞이지 않도록 특별한 터미널에 착륙했으며, 착륙해 있는 동안 비행기에 머무르다 이륙했다.
어제 늦게 도착한 이 시민들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했으며, 전염병센터, 중앙 군사 병원, Amar Hotel, Sunjin Grand Hotel, Bayankhangai Resort에서 21일 동안 격리되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도 자밍우드로 96명이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