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빈곤층과 취약 계층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몽골 통계청과 세계 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몽골 전국 1,334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전화 문의를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영업자 및 농업 가구는 코로나19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 자영업자의 16%가 소득이 없고, 1월 말 이후 자영업자 및 농업 가구 73%가 소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코로나19가 구매자 수와 일자리 수를 줄이고 물류를 줄였기 때문이다.
- 농업 및 축산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70%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 코로나19가 유급 근로자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었지만 3가구 중 1가구는 임금 수입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 식량 안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이다.
- 가난한 가정의 절반은 식량 가격 상승으로 지난 30일 동안 돈이 없어서 식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4가구중 3가구가 식량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 가난한 가정 4명 중 1명은 일주일 후의 식량 공급에 대한 걱정을 했다.
- 가계 재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가구의 40%는 다음 달 재정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 자녀가 있는 4명중 3명은 원격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