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대사와 후렐수흐 몽골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국무총리로 연임된 후렐수흐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국 정세균 국무총리가 보내준 축사를 전해받은 후렐수흐 총리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올해로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몽골 우호의 해’라는 틀 안에서 무역 및 경제적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우호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코로나19에 맞써 싸우고 해외의 몽골 시민들을 몽골로 귀국 시키기 위해 한국과 계속 협력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인들에게 가능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여홍대사는 몽골 총리의 재임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하고,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에 대한 몽골의 빠른 대응을 칭찬했다.
회의에서 몽골 대기 오염 감소와 몽골여행을 위한 비자 면제에 대해 서로간에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후렐수흐 총리는 재임에 성공한 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대사들을 만나 상호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