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초 9월에 12대의 특별기를 운행하도록 계획했으나 한국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5,000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9월 21일 도쿄행 특별기가 서울행으로 운항되도록 변경했다.
일본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은 700명 이상이었으나 즉시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이 적어 9월 비행기가 10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은 11,800명으로 이 중에서 약 5,000명은 한국, 약 2,000명은 미국, 약 700명은 호주에 있다. 따라서 시민이 많은 국가로 특별기를 우선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비상대책위원회는 밝혔다.
이에 따라 9월에 총 13편의 특별기를 운항하여 3,380명을 송환할 예정이다. 아래는 조정된 일정이다.
- 9월 3일 – 한국 서울(266명 송환됨)
- 9월 8일 – 홍콩(환승)
- 9월 9일 – 일본 도쿄
- 9월 14일 – 독일 프랑크푸르트
- 9월 15일 – 한국 서울
- 9월 16일 – 한국 서울(환승)
- 9월 17일 – 홍콩(환승)
- 9월 18일 – 터키 이스탄불
- 9월 21일 – 한국 서울
- 9월 23일 – 독일 프랑크푸르트
- 9월 24일 – 한국 서울
- 9월 25일 – 호주 시드니
- 9월 28일 – 미국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