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철도공단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학교 행사’를 열었다.
철도학교는 철도개발국 관계자에게 한국의 철도 전문지식과 해외철도건설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몽골에서는 2015년,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열린 것이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타당성조사, 몽골 최초 독자건설 노선인 타반톨고이~준바얀 구간 기술자문 등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