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오늘(22일) 새벽에 인도에서 기증한 150,000만회(75,0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착했다. 몽골 주재 인도 대사 인 싱 대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무료로 몽골에 제공되고 있으며 인도에서 코로나 백신의 추가 공급 구매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구매하고 싶으면 판매할 물량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인도 정부가 몽골의 친절한 사람들에게 인도산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150,000 회를 선물로 제공하게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S.Amarsaikhan 몽골 부총리, M.Batuvshin 보건부 차관, N.Ankhbayar 외무부 장관, 몽골 주재 인도 특별 전권 대사 Singh 등이 인도식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몽골 주재 인도 전권 대사는 인도가 “영적 이웃” 이자 “전략적 파트너” 인 몽골에 COVID-19 백신을 제공한 최초의 국가라고 말했다. 인도는 13개 우호 협력국에 630만 용량의 백신을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 S.Amarsaikhan 몽골 부총리는 인도 총리가 몽골을 150,000회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국가 목록의 최전선에 두어 오늘의 행사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도-몽골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몽골과 인도 민족 간의 우호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싱 대사는 또한 몽골에서 곧 시행될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의료인과 COVID-19 대응팀, 경찰, 응급 서비스 및 국경 경비대를 포함하여 국가에 필요한 건강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전문 검사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원된 대상 집단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여 몽골 경제의 정상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