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화이자/바이오 엔텍이 개발한 12~15세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어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의 성인용 백신은 현재 만 16세 이상의 미국인을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오늘의 움직임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코로나 19로부터 보호하고 전염병을 종식시키고 정상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부모와 보호자가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백신의 안전성을 신중하게 검토했다.”라고 미국 식품 의약국(FDA) 책임자인 Janet Woodstock 박사가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어린이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은 여전히 높다.
화이자는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 2,26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테스트한 결과 100%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미국 인구의 약 46%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예방 접종 과정이 늦어지고 있다. 4월 중순에는 하루 평균 330만회 이상의 백신이 사용되었지만 5월 4일 그 수는 210만회로 감소했다.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백신 중 16세와 17세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텍만 투여된다. 기타 산업용 백신은 18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