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용 이동식 자동차 검사장비 2차 기능 검수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자동차 검사장비를 처음으로 구축하고 정식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TS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 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국제 협력 사업으로, 자동차 검사제도와 검사 기술의 현대화, 검사 운용 교육, 정책 자문을 아우른다. TS는 몽골 도로교통부(Ministry of Road and Transport), 국가도로교통센터(National Road and Transport Center)와 협력해 몽골의 도로교통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TS는 몽골 현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자동차 검사 제도 정비와 자동차 등록·검사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검사 시설 현대화를 뒷받침했다. 또한 국내 자동차 검사장비 전문 기업 오토기기, 한국상용트럭과 함께 현지 여건에 맞는 검사장비를 설계하고, 검사 인력을 대상으로 정도검사 교육과 장비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몽골 현지 검사소를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정식 검사 업무가 시작됐다.
TS는 이번에 도입된 자동차 검사장비를 시험 운영하며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이동식 자동차 검사장비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몽골 ODA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검사 기술 지원이 필요한 국가를 추가로 발굴해 자동차 안전관리 분야 국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몽골에 자동차 검사장비가 도입됨으로써 몽골 국민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몽골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자동차 검사 기술을 수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