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202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몽골 정부는 34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했다. 대상 국가는 유럽 32개국과 오세아니아 2개국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오스트리아, 벨기에, 헝가리, 그리스,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핀란드, 프랑스, 체코, 크로아티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아일랜드, 키프로스, 모나코, 영국 등 유럽 국가와 오세아니아의 호주, 뉴질랜드 국민이 관광 또는 여행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14일에서 90일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무비자로 몽골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90일 이내 몽골 체류 시 별도의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취업, 유학, 장기 거주, 기타 개인 사유 방문 등 관광 이외의 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해당 목적에 상응하는 비자를 소지해야 한다.
이번 연장 조치로 한국과 몽골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국 국민들 간 이해와 우호관계도 보다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몽골 출입국관리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4,945건의 비자를 발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18% 증가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