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NEMA’)는 바양주르흐 지역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 상황을 발표했다.
NEMA는 현재까지 약 1,003톤의 토사를 제거했으며 홍수로 쓸려 내려간 차량 54대를 견인하고 도로를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도시개발부 소속 89명으로 구성된 팀이 24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쓰레기와 진흙을 제거하고 중앙 매립지로 운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골 군경과 각종 단체에서 약 400여명이 추가로 투입되어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12개의 변전소와 726개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