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거주 한국인 대상 해외송금 서비스 ‘SendMN’, 간편 송금 서비스 출시

by | 2025-11-06 | 경제/산업, 몽골뉴스

sendMN 제공한 앱으로 송금하는 모습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한국으로 송금하거나 해외 결제를 진행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몽골 핀테크 기업 ‘SendMN’이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SendMN은 2016년에 설립된 몽골의 핀테크 기업으로, 몽골 금융규제위원회(Financial Regulatory Commission of Mongolia)의 인가를 받은 합법적 금융기관이다. 현재 몽골 내 약 26만 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 거주 사용자는 5,000명 이상이다.

이 서비스는 개인과 기업 모두를 위한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이용자는 국제여권과 몽골 은행계좌만 있으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을 마치면 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개인 송금 수수료는 4,000원이며 송금 한도는 600만 원, 처리 시간은 약 5분이다.

기업을 위한 B2B 해외송금 서비스도 운영한다. 기업 송금 수수료는 5,000원이며 송금 한도는 제한이 없고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거래처 대금이나 서비스비 등 기업 간 결제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SendMN은 실시간 환율 제공, 투명한 수수료 정책, ISO 27001 인증 보안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send.m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 칭기스대로 17 센트럴파크 빌딩 7층 본사나 전화(+976 7000 0909), 이메일(info@send.mn)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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