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미아트, 베이징과 홍콩 일부 항공편 취소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Montsame의 보도에 따르면 몽골 미아트 항공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하여 베이징과 홍콩 노선의 일부 비행을 취소했다. 2월에 예정된 베이징의 10편의 비행을 취소했으며 홍콩노선의 경우 2월에 2편, 3월에 8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른 노선에는 영향이 없다. 취소되는 항공편 – 베이징 : 항공편(OM 223/224) 2월 3, 5, 7, 9, 11, 12, 14, 17, 19, 29일 – 홍콩...

몽골, 독감 걸린 자녀있는 근로자에 유급휴가 최대 5일 부여

| 공무원 및 공기업 대상, 민간기업은 권장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1월 26일자로 통과된 몽골 내각 결의안은 정부 소유의 기관에서 근무하는 부모나 보호자들이 그들의 자녀가 독감에 걸리거나 독감과 같은 질병에 걸릴 경우에 최대 5일 간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사기업에서도 가능한 해당 규정을 따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몽골의 미디어 Montsame이 밝혔다. 또한 정부준비기금에서 5억 1천만 투그릭을 활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의료...

몽골 교육부, 임시휴교에도…여름방학은 예정대로 시작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1월 29일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 Yo.Baatarbileg(Yo.바아타르빌렉)이 3월 2일까지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 휴교령을 내린 몽골 내각의 발표와 관련하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관은 2020년 여름 방학은 연기 없이 예정대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신 봄 방학이 1주일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휴교령에 따라 줄어든 출석일수는 3, 4학기 동안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면서 보충하고, 개학이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는 18개...

몽골, 중국과의 국경 출입 일부 제한 조치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몽골 정부에서는 1월 28일부터 몽골과 중국의 국경 검문소를 통한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몽골 국민의 경우 개인적인 목적으로 검문소를 통과할 수 없으나 중국 영토를 통해 출장을 가거나 제 3국을 여행하는 시민의 경우 관련된 문서나 티켓 등을 소지한 경우 국경을 넘을 수 있다. 중국에 들어오는 차량 중 석탄 등의 자원을 운반하는 차량 운전자도 관련 문서를 제시하면 국경을 넘을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J(관광비자) 비자를...

코로나바이러스…몽골 학교 및 유치원 3월 2일까지 휴교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보건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으로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 휴교령을 내리는 조치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주 긴급상황 위원회의 특별 회의에서 승인되었으며 학교와 유치원은 1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문을 닫는다. 몽골 당국에서는 국민들이 바이러스 감염 지역으로 여행을 가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