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 자브하’ 말 문화 축제 개최

by | 2026-01-26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탈린 자브하-2026′(초원의 영광) 말 문화 축제가 2026년 1월 24일 울란바토르의 ‘칭기스 항 후레’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고 울란바토르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관광 활성화, 유목 생활과 말 문화 조명, 몽골 말의 가치 제고, 무형문화유산 보호, 전통 지식의 젊은 세대 전승, 말 브랜딩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3개 아이막과 3개 구에서 총 37명의 목축업자가 참가했다. 행사는 목축업자 퍼레이드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겨울 말 목축 문화의 요소들을 강조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장대 올가미(우르가)와 채찍 다루기, 야생마 길들이기, 말 위와 지상에서의 올가미 던지기, 올가미 투척 등의 종목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우승자가 선정됐다.

종합 순위에서는 투브 아이막 밧숨베르 솜의 목축업자 푸렙도르지가 1위를 차지했고, 도르노고비 아이막 델게레흐 솜의 목축업자 곰보도르지가 2위, 헨티 아이막 무룬 솜의 목축업자 촐몬바타르가 3위를 기록했다. 불간 아이막 바얀누르 솜의 목축업자 바얀바타르가 4위, 투브 아이막 아르갈탄트 솜의 목축업자 바산수흐가 5위를 차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 민족 의상 부문 최우수 참가자도 선정됐으며, 방문객들은 전통 야외 차 대접을 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은 몽골 반하르견과 타이가견 관람, 전통 수공예품 전시, 지역 특산품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을 즐겼다.

수도 울란바토르시 관광부, 몽골 목축업자협회, 텡게린 누델친(하늘의 유목민) 프로젝트, 후시한 브랜드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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