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1개의 아이막과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포장 도로로 연결하려는 몽골 정부의 목표는 완전히 달성되었으며 67km의 Tosontsengel(토송챙겔)-Uliastai(울리아스타이) 도로가 위탁되어 “Myanganii zam”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Zagastain Davaa” (자가스타이 고개) 도로의 영구 운행이 오늘 개통되었다. 개회식에는 L.Oyun-Erdene(오윤에르덴) 몽골 총리와 일부 국회의원 및 정부가 참석했다.
L.Oyun-Erdene(오윤에르덴) 총리는 “Zagastain Davaa” (자가스타이 고개) 도로가 완전히 운영되고 몽골이 21개의 아이막과 수도 울란바토르를 포장도로로 완전히 연결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덧붙였다.
7,000㎞에 달하는 “Myanganii zam” 프로젝트는 21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공됐다. 이는 “장기적 발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정책의 연속성이 유지된다면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라고 말했다.
Tosontsengel(토송챙겔)-Uliastai(울리아스타이) 도로는 해발 2,500m의 고도에서 “Zagastain Davaa” (자가스타이 고개)를 통해 40km 이상을 건너는 가장 어려운 산악 도로이다. 예전에는 “Zagastain Davaa” (자가스타이 고개)를 건너는데 2~3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30~40분이면 아이막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도로 폭은 7m,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5cm , 자갈 기층 20cm, 기층 두께 40cm, 총 포장 두께는 65cm이다. 통행로의 영구동토층과 늪지대에는 132개소에 총 3.0km의 두께 1.0m 암반배수, 1.5m 폭의 자갈둑, 인공배수시설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