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가 공공용지를 불법으로 점유한 울타리, 차고, 매점 등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울란바토르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행되며,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란바토르시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933개 필지의 토지가 정리되었다. 정리된 토지 중 1,021개는 기반시설 관련 부지였으며, 2,332개는 부분 종합개발계획 구역, 580개는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범위 내에서 정리되었다. 토지 정리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울란바토르시는 무분별한 토지 점유를 해소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공공간과 녹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