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 일정 기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 받지 않기로

(사진=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3월 22일 열린 비정기 내각 회의에서 울란바토르와 다르항을 연결하는 도로 공사에 중국인 노동자를 받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몽골 정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몽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감소시키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수는 그 전에 비해 50%가 감소했으며, 감소된 부분만큼 몽골인의 고용이 증가했다. 관련 정책으로 주요 도로와 인프라 건설에는 몽골 군인들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국민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시책은 목표한 대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직접 투자 의욕을 낮추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 고용문제는 몽골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