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국경 검문소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석탄 수출이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매일 400~700대 이상의 트럭이 가숑소해트(Gashuunsukhait) 국경 검문소를 통해 중국에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
가숑소해트(Gashuunsukhait) 국경 검문소에 따르면 올해초 이래로 총 230만 톤의 석탄이 수출되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63% 감소한 수치라고 한다.
5월 관세청에 따르면 몽골의 석탄 수출량은 전월보다 117% 증가한 214만 톤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적은 수치다.
몽골은 올해 4천 2백만 톤의 석탄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수익을 예산에 포함시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목표 수치에 근접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