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국립중앙도서관 건물은 몽골학 연구센터로 전환 예정

by | 2024-03-15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 국립중앙도서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국립중앙도서관이 5월 이전 개관을 앞두고 기존 건물은 기록유산 연구정보센터와 몽골학 연구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도서관 건물을 필사본, 경전, 몽골학, 기록서 등의 공동 도서관을 구성하고 기록유산 연구정보센터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는 세계몽골연구센터의 주축인 문화기록유산을 보존, 복원해 국가 문헌 및 문화유산을 보급 및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도서관의 기존 건물은 1951년에 지어졌으며 독특한 고전 건축 양식을 지닌 문화 기념물로 간주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1일부터 임시 휴관하여 열람 및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신관은 수흐바타르 구역 미국 대사관 앞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