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다르항울에서 23일부터 ‘문화 부흥 2023’ 캠페인이 개최된다.
지역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문화 부흥 2023’은 공연, 문화계몽강연, 발표회, 문화 창작물 및 무형문화유산 전시, 도서의 날 행사, 문화계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가수 사란투야(Sarantuya)와 팝오케스트라 아니르(Anir) 소속 아티스트들이 헌정 콘서트를 선보인다.
콘서트장 2층에서는 지역의 문화기관, 작가, 예술가, 공예가, 자수가, 서예 및 족보 등 무형문화유산 계승자, 봉체 창작자들의 공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친화 도시’를 모토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다섯 손가락’ 촬영지를 영화 공간으로 꾸미는 프로젝트 발표회도 기획되었다.
이외에도 작가, 배우, 감독,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가들이 시민들과의 모임도 조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