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대중교통 분야 차량 현대화의 일환으로 중국 “Yutong Bus” 사가 제조한 600대의 대용량 버스가 지난 3월 1일부터 서비스에 투입되었다고 울란바토르시가 발표했다.
9월 27일부터는 31대의 조립 버스가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첫 번째 배치된 버스는 “타반샤르-오피서우딘 오르돈”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대중교통정책국 국장 오트곤자르갈은 새로운 대형 버스의 서비스와 품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새로운 대형 버스의 총 수용 인원은 125명 이상이며, 41개의 좌석이 있다. 엔진 출력이 높고 길이는 18미터이다. 15개 이상의 난방 시스템과 감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후에 적합하여 영하 45도에서도 동결되지 않는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있다.”
이어서 그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 계단, 승객의 승하차를 위한 신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외부와 앞쪽 승객석을 향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결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적으로 충전된 애플리케이션, 모든 유형의 상업 은행 카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도 비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민우드 고속도로의 노면 상황을 고려하여 교통 안전에 맞추어 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마지막 버스는 1-2일 내에 자민우드에서 운송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중인 기존의 파란색 대형 버스는 2025년 2월에 노후화가 완료되므로, 노후화 전에 새로운 대형 버스로 차량을 교체하고 있다. 또한 울란바토르시에서 운행 중인 1,100대의 대용량 버스와 새로운 31대의 대형 버스는 모두 제1차로에서 교통 규칙을 위반한 차량의 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대형 버스는 “M:1 타반샤르-오피서우딘 오르돈”, “M:2 준진 쇼핑센터-몽골국립대학교-수흐바타르 광장”, “M:3 국가기록원-120 먕가트-수흐바타르 광장”과 같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