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대한탁구협회는 몽골 탁구대표팀을 초청해 국내 대학팀과 합동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명의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날부터 보름 동안 탁구 명문 경기대 선수들과 훈련하며 선진 탁구 기술을 익힌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의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의 하나로 체육회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몽골 선수단과 함께 방한한 첸드수랭 강토르가 몽골탁구협회 회장은 “유능한 지도자와 용품을 지원해 몽골 탁구가 한 단계 성장하도록 도와준 한국 탁구가 합동훈련 기회까지 제공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탁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