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제작팀이 만든 영화 ‘더 휠(The Wheel)’이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중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지의 20개 이상의 영화제에 상영된 이 영화는 지난 주 14일에 몽골에서 개봉했다. 다큐멘터리는 최근에 증가하는 몽골의 자살 문제를 다루었으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사랑과 감사가 존재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감독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L.Nomin은 2020년에 제작된 영화가 전염병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은 사회에 “구해줘”라는 소리 없는 외침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지지하고, 보호하고 경청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