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러시아가 증가하는 내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월 1일부터 6개월 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RBC가 보도했다.
다만 이번 수출 금지 조치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유라시아 경제연합 국가들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공화국으로의 공급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노박 부총리는 앞서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에게 연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언급하며 임시 금지령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은 현재 몽골의 디젤 및 AI-92 휘발유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