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은행은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몽골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경제현황, 은행 및 금융시장, 외부환경 전망 및 위험 등을 고려하여 정책금리를 13%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책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고 거시 경제 및 금융 시장 안정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공급 측면에서 물가 상승세가 안정되고 전년대비 투그릭 강세, 해외 물가와 운송비 둔화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감소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석탄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3분기 경제 성장률, 가계 소비 회복세 등이 경제 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은행은 향후 대내외 경제환경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다음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