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중앙은행, 투그릭 신권 발행

by | 2020-02-10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진=보안기술이 적용된 신권)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월 7일, 몽골 중앙은행이 2만 투그릭 지폐와 50 투그릭 지폐 신권을 소개했다고 News.mn이 보도했다.

신권은 2월 10일부터 시중 은행들을 통해서 유통된다. 이번에 발행된 신권은 화폐 위조를 막기 위한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보안 요소로 ‘3D 보안 리본’과 ‘색상 변경 잉크’ 및 ‘마이크로 광학 보안 쓰레드’가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촉감으로 인지할 수 있는 부분도 포함되었다.

중앙은행 총재의 결정에 따라, 2006년에 발행된 기존 2만 투그릭 지폐는 올해 3월 1일부터 회수조치 된다. 이는 기존 화폐의 낮은 보안 기능으로 위조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기존 2만 투그릭 지폐를 보유한 개인은 중앙은행에서 신권으로 교환 할 수 있는데 이것은 3월 1일부터 2년간 가능하다.

광고문의/기사제보 : himongolia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