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공군이 창설 98주년을 맞아 26일, 27일 양일 간 에어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보얀트 오하 에어쇼(BUYANT-UHAA AIR SHOW)는 보얀트 오하 국제공항에서 열릴 예정이며 낙하시범, 항공기 전시, 퍼레이드, 수색 및 구조시연, 자동차 전시, 예술 공연 등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에어쇼에 투입되는 전투기는 미그-29(MiG-29)이며 러시아로부터 2018년에 인도 받은 것이다. 참고로 몽골 공군은 총 6대의 미그-29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 중 공항 내에 총 28종의 항공기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는 몽골 DJ와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