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인민당, 총선에서 수도 91.7% 의석수 차지. 지방선거에서도 기세 이어갈까?

by | 2020-09-07 | 몽골뉴스, 정치/외교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수도 인민당 의장 D.Sumyaabazar은 당위원회 위원들과 올해 10월 15일에 있을 지방선거에 관련해 확정된 후보를 발표하고, 앞으로 수도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

후보자들은 후렐수흐 총리이자 인민당 대표가 언급한 원친과 두 차례의 기본 설문 조사, 여러 차례의 인터뷰, 여성 할당법에 따라 45명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후보자들의 33.3%가 처음 지방 선거에 출마하며, 가장 어린 후보는 30세이고, 가장 연장자는 56세의 분포를 보였다. 후보자들은 변호사, 과학자, 교사, 엔지니어, 경제학자, 조종사, 의사, 프로그래머, 사업가, 연구원 등의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몽골 수도 인민당 의장 D.Sumyaabazar는 “2020년 총선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 차원에서 우리의 절대적 승리를 공고히 할 때가 왔다. 2020년 의회 선거에서 인민당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24석 중 22석(91.7%)을 차지했다. 이 선택은 대기 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을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보호하고 해외에 있는 시민들을 데려 올 수 있는 책임감있는 선택이었다.

앞으로 인민당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금연, 교통혼잡, 쓰레기가 없는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