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굴뚝을 날려 버리자’라는 캠페인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울란바토르에는 20만 가구가 굴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가구에 굴뚝 세척, 스토브씰 개선, 연기감지기 작동점검 등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홍보, 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서 지금까지 6,122가구의 굴뚝을 철거하고 스토브와 오븐을 수리했다. 또한 약 300여명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타왕톨고이연료(Tavan Tolgoi Fuel)’과 제휴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가구를 확인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감안하여 현재 노인, 장애인, 다자녀 미혼모 가정을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