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는 신규 창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E-BUSINESS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E-Mongolia Academy 소속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플랫폼 개발에 참여했다.
몽골에서는 매월 1천 540개의 신규법인이 설립되고 있지만 창업 절차를 마치기까지 국가 등록 사무소와 금융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한다.
E-BUSINESS는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계 어디서든 몽골에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인명 획득, 업무 자산 등록, 전자 인증서 획득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신규 기업의 설립 비용이 절감되고 빠르면 2일 내에 창업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용 에르덴 몽골 총리는 E-BUSINESS 출시와 관련하여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몽골 경제를 현대화하고 몽골을 더 사업하기 좋은 국가로 만들기 위한 핵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