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통계청은 7월 물가상승률을 보고했다. 인플레이션은 전국적으로 7.4%, 울란바토르에서 7.9%였다.
B.Batdavaa 통계청장은 전체 인플레이션의 47.7%가 식품 가격 상승에 기인 한다고 말했다. 그 중 육류 제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도에 비해 육류 제품 가격은 16% 인상되어 kg당 평균 1,800 MNT다.
수입 상품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연초부터 6개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인플레이션 바구니에는 약 340개의 상품이 있으며 그 중 45.5%가 수입 상품이다. 올해 첫 7개월 동안 수입 가격은 인플레이션의 50.7%를 차지했다.
7월 인플레이션은 한 달 전보다 1.3% 증가했다. 이 중 84%는 연료 가격 상승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