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어용 에르덴 몽골 총리는 지난 4일 리차드 부앙안 주몽골 미국대사를 만났다.
미국 대사는 미국 정부가 몽골에서 조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70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용 에르덴 총리는 몽골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미국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20만 달러를 기부하고 몽골 적십자사를 통해 70만 달러를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미국 정부가 기부한 지원금은 2,700개 유목민 가구에 건초, 수의학 용품, 재정 지원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연내 양국 직항 노선을 개설에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