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오윤 에르덴 몽골 총리가 지난 12일 미아트(MIAT)의 울란바토르-프랑크푸르트 항공편을 타고 독일을 공식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크푸르트행 직항 항공편이 먼저 베를린에 착륙하여 총리와 방문단을 내려준 뒤 프랑크푸르트로 향했다.
많은 승객들이 변경된 항공 스케줄이 사전 고지되지 않았으며, 약 300명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아트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서 지난 10월 4일 해당 항공편 승객들에게 노선에 변경이 있음을 미리 고지했으나, 시스템의 문제로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예매한 일부 승객들이 노선 변경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서 이에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