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울란바토르 시 등/하교 시간 조정이 아직 교통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by | 2022-02-24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몽골 수도의 59개 학교의 등/하교 시간이 변경되었다. 교통 관제 센터의 카메라 영상은 시간 변경에 따른 영향을 보여준다.

이크 토이로, 야르막 등 도심과 밀집지역의 59개 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 변경 여부를 조사했다. 총 3일간의 투표가 진행되었다.투표한 7,200명 중 74.2%(5,400명)가 월요일부터 시작된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국립학교 23개 학교, 사립학교 36개 학교, 회전교차로나 혼잡도가 큰 학교 총 59개 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변경하였다. 이 59개 학교에 85,207명의 학생이 있다.

1시간 동안의 과밀화를 균등하게 분배하여 최대 교통량이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월요일에 울란바토르 시장의 긴급 회의에서 이번 결정이 일부 지역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교통관리센터에 따르면 시간관리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관리센터는 규제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기업들도 시급하게 시간 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 시 대변인은 “전문가들은 14~21일 후에 영향을 측정해 07~08시 피크 부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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