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까지 전염병을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2년 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 8,700만명을 감염시키고 약 550만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최신 버전의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버전의 위협을 제한하기 위해 소규모로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어제 연설에서 Dr.Tedros는 백신의 불평등한 분배와 전염병의 연장을 비판하고 2022년에 이를 바꾸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일부 국가는 더 민족주의적이 되었고 더 많은 백신을 비축해 오미크론 변종을 낳았다.”고 말했다. 백신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이 계속된다면 바이러스의 발달과 진화는 계속될 것이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다. 불평등을 제거할 수 있다면 전염병은 끝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거의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2021년 말까지 세계 인구의 40%에게 면역을 제공한다는 WHO의 목표는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달성되지 않았다.
테드로스 박사는 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중반까지 세계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전염병을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인구의 91%가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으나, 아이티, 차드, 콩고, 부룬디는 1% 미만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