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아리운부얀(G. Ariunbuyan) 소장은 셀렝게 아이막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의 지휘 및 조직 체계를 관리하고 있다.
셀렝게 아이막의 차간누르, 준부렌, 여러, 투시그 지역에서 발생한 4곳의 산림 및 초원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비상대책기구 소속 261명의 대원과 24대의 차량, 2대의 헬리콥터가 투입됐다. 또한 지역 전문 부대에서 343명과 67대의 차량이 동원되어, 현재 화재 현장에서는 총 605명의 인력, 91대의 차량, 2대의 헬리콥터가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렝게 아이막 여러 솜의 부라그친 2번 행정구역 내 “한 헨티” 특별보호구역 “마인 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셀렝게 아이막 만달솜 비상대책부서장인 엥흐바야르(E. Enkhbayar) 중령이 이끄는 대원들과 전문 부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대응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가파른 산 정상과 접근하기 어려운 계곡을 따라 번지고 있어, 추가 지원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비상대책본부에서 부얀톡토흐(E. Buyantogtokh) 중령이 이끄는 대원들을 오늘 아침 헬리콥터 두 대로 화재 현장에 파견하여 진화 작업에 인력을 증원했다.
예비 조사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약 1,897헥타르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으며, 화재 현장은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