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전동 킥보드) 사고 피해 증가 – 관련법 정비 필요

by | 2024-07-05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최근 도심 도로에서 전동 스쿠터(전동 킥보드)를 이용하여 교통에 참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ikon이 보도했다.

몽골인권위원회(NHRC)는 이러한 유형의 차량이 교통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자동차 운송법에 따라 운송 수단인지 여부에 대한 통일된 이해와 정의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스쿠터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 요건과 연령 제한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동 스쿠터의 속도로 볼 때 모페드(모터와 페달의 합성어) 범주에 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이 범주에 해당된다면 16세 이상의 시민만이 운전하고 교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국립외상센터(NNITR)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스쿠터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다음과 같다.

  • 2023년 – 261명 (어린이 65명)
  • 2024년 상반기 – 104명 (어린이 45명)

따라서 전문가들은 전동 스쿠터의 교통 참여에 대한 세부 기준을 수립하고 규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