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아르항가이 아이막에 어제 11일 내린 폭우로 인해 국도 A0603호선이 모래와 자갈로 덮여 교통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언론정보센터는 “현재 해당 도로에 갇힌 차량 행렬이 약 10km에 달하고 있으며, 아이막 도로교통경찰대에서 총 16명의 경찰관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아
이막 긴급대책위원회와 도로관리 담당기관에서는 해당 도로의 모래와 자갈을 치우고 정상 상태로 복구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투브 아이막, 홉스골 아이막, 호브드 아이막에서는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르흔 아이막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시민과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기상 예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홍수의 위험에 유의하며, 비가 오는 동안 도로 주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