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프랑크푸르트에서 261명의 몽골인 특별기를 통해 귀국 완료

by | 2020-05-03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프랑크푸르트에서 울란바토르로 비행하는 특별기를 통해 유럽, 호주, 캐나다 및 미국을 포함한 16개국의 261명의 몽골인이 귀국했다.

노인 및 간병인 39명, 건강상의 이유로 58명, 임산부 22명, 장애 및 간병인 3명, 어린 자녀 및 가족이 있는 62명, 기타 이유로 77명이 귀국했다. 전문 검사 기관과 국가 전염병센터 임상의의 두 검사관도 승객과 동행해 왔다.

이로써 최근 3일 동안 총 805명이 귀국하게 되었다. 4월 30일 대한민국에서 278명, 5월 1일 대한민국에서 266명, 5월 2일 독일에서 261명이다. 독일에서 온 승객들은 몽골시간 기준으로 3일 아침 9시 45분에 모두 비행기에서 내렸다.

귀국한 사람들은 21일 동안 총 7곳에 격리될 예정이다. 격리되는 장소는 전염병 센터, 군 중앙 병원(Цэргийн төв эмнэлэг), 엉츠거이 자르갈랑트(Онцгой жаргалант) 요양소, 이웰트(Ивээлт) 호텔, 알파 호텔, 드림 호텔, 나란볼락(Наранбулаг)리조트이다.

몽골 현지인들은 이 유럽 및 세계 각지에서 온 이번 비행기에 탄 승객들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